치매 환자 100만 시대! 나는 안전할까?

치매 환자의 수가 꾸준히 늘어나면서, 올해 안에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중앙치매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2022년 기준으로 전국의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 수는 약 93만 명으로, 이는 전체 65세 이상 노인 인구 901만 명 중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국가의 치매 관리 비용도 이미 20조 원을 초과했으며, 이 비용은 오는 2040년에는 연간 약 6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치매는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며, 그 중에서도 알츠하이머 치매가 76%를 차지하고 혈관성 치매는 8.6%, 기타 치매 순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 수로는 2024년에는 100만 명을 넘어서고, 2030년에는 135만 명, 2039년에는 200만 명, 그리고 2050년에는 무려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치매 환자 한 명당 연간 관리 비용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2010년에 이 비용은 1,851만 원이었으나, 2021년에는 2,112만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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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으로는 인지 예비능 강화, 기저질환 관리, 생활습관 교정이 중요

치매는 예방이 중요합니다. 치매 예방 3대 요인으로는 인지 예비능 강화, 기저질환 관리, 생활 습관 교정이 중요합니다.

책을 읽고, 주변 사람들과 자주 대화를 나누고, 새로운 취미와 놀이를 즐기고 때때로 공부를 하면서 꾸준히 뇌를 자극하면 인지 예비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인이 앓고 있는 만성질환을 개선하는 것도 치매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고혈압, 당뇨, 비만, 난청, 우울증, 흡연, 이상지질혈증 등을 관리해야만 치매로 이어지는 상황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으로는 운동과 산책을 병행하며 등 푸른 생선, 비타민 B가 풍부한 녹색 잎채소, 견과류, 콜린이 들어있는 달걀노른자 등을 챙겨 먹으며 스트레스 관리를 한다면 치매와 멀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