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 1인당 GDP 세계 몇 위?

세계은행에서 1인당 국내총생산(GDP) 국가들이 발표됐습니다.

1년 단위로 조사되는 GDP 강국으로 2023년도에는 어느 나라가 차지했을까요?

부동의 1위 유럽의 작은 나라 '룩셈부르크'입니다. 주변 유럽 강국에 치여 기를 펼 수 없었지만 운 좋게 철광산이 발견되고 광산 개발로 산업혁명 이후 제조업 활성화로 '철강산업'이 크게 부흥합니다. 그러나 철강 수요가 줄어들면서 경제 위기를 맞게 되죠. 글로벌 환경에 맞는 기민한 산업구조 변경이 불가피했던 룩셈부르크는 최소의 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금융업'에 손을 댑니다. 글로벌 대기업들의 법인세나 지식재산권 수익에 대한 세금, 부가세등을 공격적으로 감면해 주면서 그 기업들을 유치하게 됩니다.

기업과 개인 금융거래 등이 철저히 비밀 보장 원칙을 내세우며 신용을 크게 얻게 되면서 부자가 되고 그 돈으로 지금은 우주시장에 눈을 돌려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우주 강대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강소국 룩셈부르크가 13만 2,372달러로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는 이유가 되겠습니다.

💡
2023년 기준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 2,142달러로 전 세계 국가 195개 나라 중 33위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에 한국은 3만 2,250달러로 31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습니다.

2위는 아일랜드 11만 4,581달러, 3위는 노르웨이 10만 1,103달러, 4위는 스위스 9만 8,767달러, 5위는 싱가포르 9만 1,100달러입니다. 카타르가 8만 3,891달러로 6위를 기록했으며, 미국은 8만 34달러로 7위를, 8위는 아이슬란드(7만 5,180달러), 9위 덴마크(6만 8,827달러) 10위는 호주(6만 4,9645달러)가 차지했습니다.

주로 유럽 국가들의 1인당 GDP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네요. 아시아에선 싱가포르, 호주, 다음으로 홍콩(5만 2,429달러), 마카오(5만 571달러) 순이었습니다. 일본은 3만 5,358달러로 28위, 대만은 3만 3,907달러로 30위, 한국은 3만 3,393달러로 33위에 랭크됐습니다. 중국은 1만 3,721달러로 64위에 위치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