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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들의 출산력 - 1981년
1981년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이 개최한 '역사 속의 보건학' 세미나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박성래 교수는 《조선왕조실록》을 분석한 '조선 역대 왕조의 출산력' 이라는 이색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당시 학계와 언론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이유는 역사 속 왕들의 삶을 단순한 역사 기록이 아니라 출산율과 유아 사망률 같은 보건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분석했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음식과 어의(왕실 의사)의 치료를 받았던 왕실이었지만 연구 결과는 예상과 달랐습니다. 왕들의 수명과 재위 기간은 길어졌지만 자녀 수는 점점 줄었고 태어난 아이들이 어린 나이에 사망하는 경우도 매우 많았습니다. 1981년 경향신문이 주목했던 이 흥미로운 연구를 통해 조선 왕실이 겪었던 출산력 감소와 높은 유아 사망률의 실태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통계로 본 조선 왕실: 다산(多産)의 영예와 무후(無後)의 그늘 조선 27명 왕들의 전체 평균을 내보면 평균 수명 47세, 평균 재위 기간 19년, 평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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