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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여가 활동 1위는?
주말마다 집콕이 진리였던 시대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소파 대신 야구장, 영상 스트리밍 대신 직관 응원이 사람들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꽉 막혀 있던 일상의 숨통이 트이자 성인들의 여가 선택지도 달라지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의 중심에는 의외의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야구장에 몰려든 MZ와 시니어 여성 팬들'입니다. 여행·여가 전문 리서치 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2021년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여가·문화·체육 주례 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6월 2주 기준) 국내 성인의 지난 1년간 여가 활동 경험은 뚜렷한 패턴 변화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장 높은 경험률을 기록한 활동은 오락·휴식(82%)과 관광·여행(78%)으로 코로나19 이후 회복된 일상 속에서 휴식과 이동 중심의 여가가 여전히 핵심 축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뒤를 이어 문화예술 관람(58%), 운동·스포츠 직접 하기(57%), 사회교류(57%), 자기계발·자기관리(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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