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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펜하이머, 다시 보고 싶은 아카데미 작품?
한국경제신문 산하의 문화예술 전문지인 ‘아르떼’가 2024년 2월 27일부터 3월 12일까지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들 중 다시 보고 싶은 작품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1위는 바로 원자폭탄의 뒷이야기를 다룬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오펜하이머(Oppenheimer 2023)’가 차지했습니다. 응답률이 무려 38.2%로서, 타 영화를 압도했습니다. 2위는 14.7%의 지지를 받은 요르고스 란티코스의 ‘가여운 것들(Poor Things 2024)’이 차지했습니다. 3위는 셀린 송의 ‘패스트 라이브즈(Past Lives 2024)’가 차지했네요. 패스트 라이브즈는 한국계 감독이 연출하고 유태오씨가 주연으로 활약한 영화로 주목받았습니다. 공동 4위는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 레오나르드 디카프리오 주연의 ‘플라워 킬링 문(killers of the Flower Moon 2023)’과 쥐스틴 트리에의 ‘추락의 해부(Anotomy of a Fall 2024)’가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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