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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국내 관광시장의 지형도가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지난 수년간 뜨겁게 타올랐던 내국인의 해외여행 열풍은 고물가, 고환율, 고유가라는 '3고(高)' 악재와 맞물려 점차 숨고르기에 들어간 반면, K-컬처와 한국의 매력에 매료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은 사상 최고 수준을 향해 파죽지세로 달려가고 있습니다. 방한 외래관광객의 파상공세와 국민 해외여행의 둔화라는 두 가지 선명한 대비는 올해 국내 관광업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이자 새로운 이정표가 되고 있습니다. 해외여행 시장: 상반기 '상고하저'… 5~6월 감소세 전환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1~6월 해외여행에 나선 국민은 1,496만 1,9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늘었습니다. 전체적으로는 해외여행객이 증가했지만, 증가 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특히 월별로 살펴보면 여행객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는 모습도 나타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예전만큼 빠르게 늘지 않고 있다는 신호가 보입니다. ▪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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