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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준비 잘 되고 있나!
은퇴 후 '월 300만 원'! 지금 30대부터 60대까지의 대한민국 성인들이 공통적으로 떠올린 최소한의 생활비 기준입니다. 평균 금융자산 2억 원 안팎, 부동산 자산 5억 원 수준의 현실 속에서도 많은 이들이 "생각보다 오래 일해야 하고, 더 단단히 준비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전국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된 노후준비 실태조사에서는 흥미로운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대다수는 모임과 취미를 꾸준히 즐기며 삶을 풍요롭게 유지하고 있었지만 정작 '여가 준비'만큼은 가장 취약했습니다. 반대로 60대의 3명 중 2명이 여전히 일하고 있고 스스로는 평균 70세 넘어서까지 일을 계속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일과 여가, 건강과 자산이 서로 다른 속도로 움직이는 시대! 이번 조사 결과는 "노후 준비는 은퇴 순간이 아니라 지금부터의 삶의 습관이 좌우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선명하게 보여줍니다. 이제 숫자 속에 숨은 우리의 미래를 들여다 보겠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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