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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는 조금 못난 편이 낫다?
오늘날의 관점에서 보면 여성에 대해 왜곡된 시각을 드러낸 외신 인용 기사가 경향신문에 실렸습니다. 당시 한국뿐만 아니라 서구 사회에서도 여성을 바라보는 시선은 종종 편견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1963년 1월 8일 자 경향신문에 따르면, 프랑스의 한 대학생이 독신 남성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통계 분석에서 다소 뜻밖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에 참여한 남성들이 꼽은 여성의 가장 큰 문제는 다름 아닌 '너무 아름답기 때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데이터 분석을 통해 알 수 있는 1960년대 프랑스 남성들의 여성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아름다운 여인은 남자에게 냉담하다. 이유는 주위에서 아름답다고 추켜세워주면 그 여성의 가장 큰 관심사는 자기 자신의 용모뿐이기 때문이다. ②현대의 미인은 한 남자의 사랑보다 모든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기를 원하고 있다. ③아름다운 여성은 거의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에 남편이나 가정에 소홀할 것이다. ④아름답다는 이유로 주위 여성들로부터 미움을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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