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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바꾸는 일자리 지도, 누가 살아남을까?
인공지능(AI)은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우리의 일터와 삶 속으로 깊숙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챗봇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부터 로봇 자동화 생산라인까지, AI는 이미 산업 현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쓰이고 있으며 앞으로 그 영향력은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그런데 이 변화는 단순히 편리함만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일자리의 판도 자체를 흔드는 거대한 파도와도 같습니다. 어떤 직업은 AI 덕분에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반면, 또 어떤 직업은 빠르게 줄어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인공지능 시대, 고용 정책의 방향성」 보고서는 이러한 변화를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보고서는 직업별로 AI의 영향을 수치화한 '인공지능 노출도'를 산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고용 시장의 변화 양상을 전망했습니다. 분석 결과, AI와 보완 관계를 맺는 직업은 고용이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으로 인문·사회과학 연구직, 법률직, 경영·행정·사무직, 교육직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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