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한국인 절반은 장기적 울분 상태?
한국인들 중 절반이 장기적인 울분 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이 연구 결과는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의 유명순 교수 연구팀이 전국의 성인 남녀 1,02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한국인의 울분과 사회·심리적 웰빙 관리 방안을 위한 조사'의 내용입니다. 💡'울분'의 사전적 의미는 '답답하고 분함'연구팀은 울분 수준을 1.6점 미만(울분 없음), 1.6점 이상∼2.5점 미만(중간 수준), 2.5점 이상(심각 수준)으로 구분하고, 1.6점 이상을 '장기적 울분 상태'로 정의했습니다. 실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절반인 50.8%가 1.6점 미만으로 나타났지만, 39.9%는 중간 수준, 그리고 9.3%는 심각한 수준의 울분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 결국 거의 절반에 가까운 49.2%가 장기적인 울분 상태에 놓여 있는 것입니다. 반면 독일의 경우 장기적인 울분 상태를 겪는 비율이 단지 15.5%에 불과하여, 한국인의 울분 상태가 독일보다 약 세 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쓰고 읽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