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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1인가구 시대, 혼자 사는 삶이 달라졌다
대한민국 1인가구가 800만 가구를 넘어 전체 가구의 36.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혼과 사별로 혼자 사는 사람이 늘면서 이제 1인가구는 결혼 전 잠시 거치는 단계가 아니라 살면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생활 형태가 됐습니다. KB경영연구소 '2026년 KB 한국 1인가구 보고서'를 살펴보면 이들의 모습도 달라지고 있습니다. 혼자 살면서 자신의 생활 방식과 공간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데 대한 만족도는 높아졌습니다. 하지만 주거비와 생활비, 노후 준비 등 경제적인 부담을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걱정도 큽니다. 이 때문에 1인가구는 본업 외에 부수입을 만들고 예·적금에만 의존하기보다 주식과 ETF 등에 투자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소비할 때는 가성비를 따지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음식이나 물건에는 돈을 쓰는 등 필요한 곳에는 아끼지 않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꾸려가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국 오늘날의 1인가구는 단순히 혼자 사는 사람들이 아니라 자신의 생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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