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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 슬세권 최고 명당은?
과거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을 지배했던 절대적 기준이 지하철역과의 거리인 '역세권'이었다면 이제는 집 근처 10분 내 인프라를 뜻하는 ' 슬세권(슬리퍼 생활권)'이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주거 공간의 개념이 집 내부에서 동네 전체로 확장되면서 슬리퍼 차림으로 모든 생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지역이 미래 도시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경기연구원이 발표한 '경기도 보행 생활권 가치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이러한 변화는 실제 통계로도 확인되고 있습니다. 주거 가치관의 대전환: '이동의 편의'에서 '머무름의 가치'로 과거 대한민국 부동산의 황금 법칙은 '직주근접(직장과 주거의 거리)'과 이를 뒷받침하는 '역세권'이었습니다. 물리적 거리가 멀더라도 지하철역만 가깝다면 그 가치를 높게 평가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흐름은 '직주락(職住樂: 일, 주거, 즐거움)'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급선회하고 있습니다. 이제 소비자들은 퇴근 후나 주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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