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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왕들의 평균 생존 나이는 42.3세
고려는 태조 왕건이 918년 즉위한 이후 1392년 조선을 세운 이성계에 의해 멸망하기까지 약 474년 동안 존재했던 왕조국가입니다. 474년 동안 모두 34명의 왕이 나라를 통치했으며 나라를 세운 태조와 더불어 개혁 임금의 광종, 꺼져가는 고려의 마지막 불꽃 공양왕이 특히 많이 알려진 왕들입니다. 거란족 침입을 물리친 강감찬 장군을 비롯, 외교의 귀재라는 서희 장군 등 유명한 인물들이 있죠. 무신정변으로 한때 무신들이 장기 집권을 했으며 원나라 침략에 맞선 삼별초가 또 유명합니다. 그렇다면 고려 시대 왕들의 재위 기간은 몇 년이었을까요? 통계청에 따르면 고려시대 왕의 재위 기간은 평균 13.9년입니다. 평균 생존 나이는 42.3세라고 합니다. 당시 귀족들의 평균 나이가 39.7세였고 승려는 70.2세였다고 합니다. 왕의 평균 왕비 수는 4.5명이었지만 평균 자녀 수가 5.8명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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