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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은퇴 후 거주하고 싶은 지역은?
"은퇴는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다." 수도권의 베이비부머 세대가 다시 고향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수도권에 거주하는 베이비부머 10명 중 7명 이상이 비수도권 지역 중소기업에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귀촌하겠다는 의향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여론조사 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수도권 거주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귀촌 의향 조사 결과, 응답자의 73%가 비수도권 중소기업 취업 기회가 주어질 경우 귀촌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특히 남성 응답자의 귀촌 의향 비율은 79.9%로 은퇴 이후에도 지방에서 새로운 직업적·생활적 가능성을 모색하려는 경향이 두드러졌습니다. 이는 '노년의 삶=은퇴 후 여유'라는 전통적 인식에서 벗어나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살아가는 제2의 인생'을 중시하는 인식 전환으로 해석됩니다. 귀촌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365명 중 가장 많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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